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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육아

임신 1개월 차, 모르고 지나는 시기

by rararaky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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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 1개월 차의 상태

임신 1개월 때는 임신에 대해 알 수는 없는 시기예요. 극초기는 수정된 난자가 자궁에 착상을 할 때까지의 세포분열로 바쁠 시기이고 그 후 4~5주가 지날 때쯤 비로소 몸의 변화를 조금씩 느끼며 알 수 있게 돼요. 초기 때는 약간의 나른함과 예민함이 조금씩 생기긴 하나 생리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 놓치기 쉬운 시기예요. 그렇기에 임신을 준비했던 시기라면 첫 달부터 잘 관리를 하시는 게 중요할듯합니다.

 

2. 임신의 증상

임신 1개월 차, 모르고 지나는 시기라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기초체온은 올라가고 나른함이 계속되어 예민해질 수 있어요. 아마 모든 산모가 느낄 거예요. 의심이 된다면 진단을 해보는 게 좋지만 초기에는 임테기로도 반응이 없을 테니 피검사를 해두면 참고가 될 거예요. 초기에 조심할 것은 몸살 기운에 감기약을 복용할 때인데 고온일 때는 약 처방에 주의하시는 게 좋아요.

 

임신 1개월~10개월까지의 태아이미지

 

 

3. 라라키의 그때 그 시절

라라키는 임신이 무척 힘든 몸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적적으로 서른아홉이란 나이에 임신이란 걸 하게 되고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원래는 아이를 포기하고 전남편을 만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아이를 만나려고 전남편을 만난 건가 싶네요. 라라키는 임신 초기임에도 하혈이 있었어서 임신인 줄 모르고 1개월이 지났어요.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나른했던 기억과 불면증이었는데 잠이 좀 늘었었고 매운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매운 음식이 자주 생각나는 정도였어요.

 

임신 1개월 차, 모르고 지나는 시기라 증상이 없었고 하혈을 하니 임신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이상을 느낀 게 5주 차쯤이었습니다. 그러니 난임이시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중이라면 미리미리 잘 대비해서 관리를 하시는 게 최선일 듯합니다. 아이를 갖는다는 건 정말 여자로서 최고의 선물임에는 틀림없어요. 앞으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하는데요, 정말 여자로 태어나 한 아이를 키운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감사하며 살 수 있음에 행복한 라라키입니다. 

 

※임신 준비의 팁!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엽산을 잘 복용해두시면 좋아요. 엽산은 비타민B의 일종인데요,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3주 그러니까 4개월쯤까지 복용해주시면 좋습니다. 태아의 뇌 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 적아구성 빈혈을 예방해주는 아주 좋은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부작용도 확인하는 게 좋으므로 꼭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임신기간은 비록 너무나 힘들었고 고통스럽다면 고통스러운 시기이지만 40주라는 제한된 시기라는 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너무도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지금 임신을 하고 계시다면 축복하며 건강하시길 바라고 준비하고 계시다면 분명 잘되실 거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길 바라는 라라키입니다. 힘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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