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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제, 내몸으로 실험하기(2편) 다이어트 보조제, 내 몸으로 실험하기(2편) 오늘은 지난번의 실패보다 조금은 좋았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슬림장-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유산균을 먹어보았는데 웬걸 참 맛도 좋고 살은 안 찌고 좋았습니다. 광고만큼은 아니지만 1~2킬로 빠지고 다시 찌지를 않았기에 이 제품은 좀 좋구나 하고 느꼈지만 유산균은 유산균일 뿐 묵은 살을 빼주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보니 묵은 지방도 빼준다고 1+1을 하고 있던데 저는 구입할 의사는 없습니다. 꾸준히 먹는 게 잘 안되고 요새 나이 들면서 챙겨 먹게 된 것들이 많아지니 다 챙겨 먹을 자신이 없기도 하고 더는 보조제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세상에서 제일 힘든 건 역시 꾸준함인가 봅니다. 라이크 샐리는 소화가 너무 힘들어져서 만성위염인 줄 모르고 .. 2022. 3. 22.
풍무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키즈카페, 챔피언더블랙벨트 풍무동 이마트 트레이더스 키즈카페, 챔피언 더 블랙벨트 풍무역 근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대량 쇼핑할 때 가끔 가는데요, 1월 말에 가보니 전기 쪽 브랜드 매장이 없어지고 아이들 키즈카페인 챔피언이 새로 생겼습니다. 아이가 놀고 싶다고 했는데 그날은 저녁 먹고 쇼핑만 하고 오기로 한날이기도 하고 시간이 늦기도 해서 다음에 꼭 오자 약속하고 그냥 돌아왔는데 오픈 당일날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사람도 없어 보여서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에 약속한 대로 바로 가보았습니다. 입장할 때는 회원제 시스템 가입을 먼저 하고 입장합니다. 결제는 퇴장 시에 한번에 하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입장권만 발급해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이라 어리둥절했는데 안내직원이 친절히 안내해주어 금방 절차를 마치고 들어갔습니다. 아이 .. 2022. 3. 9.
다이어트 보조제, 내몸으로 실험하기(1편) 다이어트 보조제, 내 몸으로 실험하기 때는 바야흐로 2020년 3월 코로나가 급작스레 퍼지면서 출근도 못하고 아이와 방콕과 집콕의 생활을 하면서 먹고 놀고 자고를 반복할 때였습니다. 서서히 살이 오르지 시작했고 급작스레 5킬로 정도 붙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시 출근을 시작하게 되면서 옷을 입으니 옷이 불편하면서 알게 된 살들과의 전쟁이 그때부터 시작된 듯합니다. 하지만 출근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코로나 2차 유행되고 7월 8월 또다시 아이와 생활을 하고 그러다 보니 한번 붙었던 살이 계속해서 1,2킬로씩 꾸준히 늘어 어느새 1년이 되니 12킬로 정도 붙었습니다. 임신 때 총 23킬로까지 쪘던 몸이라 그런지 무럭무럭 살이 잘도 오르는데 심각해짐을 느꼈고 마흔넷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는 저는.. 2022. 3. 9.
나만 힘든 것 같아, 우울해지는 엄마마음 나만 힘든 것 같아, 우울해지는 엄마 마음 요즘은 인스타며 유튜브며 페이스북 SNS 영역이 활발하다 보니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과의 비교 아닌 비교를 하게 되기도 하고 가끔 나만 힘든 것 같이 우울함이 몰려올 때도 있고 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남들은 평범하게 살고 아기도 잘 키우고 좋은 곳 다니며 좋은 거 하며 잘 살고 있는 듯한데 저는 하루하루 참 바삐 살기도 하고 체력도 많이 떨어진 나이 많은 엄마이기에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고 그랬었습니다. 정말 시간 없을 때는 글 올리기도 두세 번에 나눠 쓰고 올리고 그랬어요, 일하고 육아하고 집안일하고 쉬고도 싶고 딱 몸이 세 개였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도 했었답니다. 가끔 아이도 제가 말을 합니다. "엄마, 몸이 세 개면 좋겠지? ..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