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건강

돌 보약, 아이 건강의 첫 한약

by rararaky 2022. 2. 13.
반응형

 

 

1. 첫돌맞이 돌 보약, 아이 건강의 첫 한약

 

아이가 태어나 지극정성으로 하루하루 키우다 보면 어느새 50일이 지나고 100일이 지나고 그렇게 꼬물이가 뒤집고 기어 다니고 서고 걷기까지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벌써 1살을 맞이하는 첫돌이 되어가는 시기가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놀랍고도 신비한 일이고 첫 생일을 맞이하는 그 순간 아이보다 부모로서 1살이 된 그 기쁨에 눈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사랑으로 키운 아이에게 첫돌이면 어른들이 말하는 돌 보약 한재 지어 먹이는 시기가 옵니다. 아이에게 좋은 녹용을 지어 먹이면 면역력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한약방에 가서 지어도 좋고 요즘은 소아한의원도 있으니 어디든 집에서 가깝고 한약에 정성 들여주는 곳으로 가서 아이의 맥도 보고 한약을 지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라라키 : 저는 그때 마침 소아한의원이 동네에 가깝게 있어서 가서 아이 돌 보약을 지어주었습니다. 저의 아가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아실에 가기도 했지만 5일 만에 퇴원하고 그날 이후론 감기 한번 없이 건강히 크긴 했습니다. 단지 돌잔치 끝나고 첫 생일날 후두염이 와서 3일 입원을 하면서 돌치레를 하기도 했지만 다른 것보다 대변을 자주 보아서 걱정이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위장이 약해서 혹시 대물림이면 어쩌나 걱정되어서 한약 지어 먹이면서 그 부분을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많이 좋아졌으니 먹인 보람은 있습니다. 

 

 

2. 한약으로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시기

 

보통 아이는 만 3세까지의 건강이 평생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듯이 아이의 건강도 만 3세까지는 힘들더라도 정성으로 잘 채워주면 면역력이 높아져서 큰 탈없이 잘 커줍니다. 아이가 먹는 분유나 모유부터 이유식과 유아식까지 영양소와 함께 신경 써서 만들어주면 몸은 고되고 힘들더라도 아이는 그만큼 건강히 보람되게 자라주니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6개월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서서히 감소하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직은 연약한 아가이기 때문에 아프다고 바로 약을 사용하기도 신경 쓰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키울 때까지는 아이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주어야 합니다. 만 3세까지는 최대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아이에게 올인해주시면 아이는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것입니다. 돌 보약으로 약한 부분의 기를 채워주고 면역력도 함께 올려주도록 복용해주면 확실히 아이에게는 좋을 듯합니다. 아이에게 양약보다는 한약이 더 나을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느 것이건 시기와 때는 중요하니 놓치지 않고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라키 :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품 안에서 아프지 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하루하루 정성을 다해 키웠더니 지금은 감기도 잘 안 걸리고 건강히 잘 커주고 있는 아이가 참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합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참 애쓴 보람 많이 느끼며 자부심 있게 살아갑니다. 만 3세까지 면역력을 키운다고 키웠지만 단체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감기는 자주 걸렸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하니 감기 걸릴 일은 없어서 좋긴 하지만(좋은 일이라고만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단체 생활하면서 감기는 한두 달에 한 번씩 걸려도 일주일에서 열흘 안에 나으니 다행이었습니다. 돌 보약을 복용하면서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단체생활 처음 할 때 3,4번 감기를 앓고 나면 면역력도 생기면서 점차 나아질 거라고 했는데 정말 아이가 4살 이후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3. 돌 보약은 언제까지가 좋을까?

 

아이의 건강상태나 발육상태로 개인적인 차가 있기에 부모님의 선택이 중요하고 의사 선생님의 조언 정도로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언제까지가 좋을지는 아이마다 각 가정마다 조건과 사정이 다를 테니 그때에 맞게 돌 보약을 먹이시면 좋을듯합니다. 돌 보약 비용은 녹용이 금액대가 있는 편이기에 부담이 없는 선에서 먹이시면 됩니다. 비용은 일반적으로 한의원에서 15~25만 원선입니다. 아이의 건강을 누구보다 바라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엄청 큽니다. 내 아이에게는 무엇이든지 주고 싶은 마음 또한 큽니다. 그래도 꼭 필요한 소비를 하시면서 아이에게 그보다 더 큰 사랑의 마음 안정된 행복을 주세요. 그게 최우선입니다.

 

라라키 : 저는 아이가 딱히 아프거나 발육이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힘들어할까 봐 아직까지 해마다 돌 보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첫돌 때 3번까지는 먹이기 힘들었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한약을 너무 좋아하고 잘 먹어주어서 잘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아이가 한약을 먹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아한의원(함**)에서는 아이들이 먹기 좋게 달달하게 만들어주어서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아기 때는 대변 횟수가 7~8번이었고 첫돌 보약 이후로 4~5번으로 줄고 그 이듬해 때 3~4번까지 줄었고 현재는 아침저녁으로 2번만 합니다. 장이 약하게 태어났는데 많이 좋아진 듯해서 보약 먹이길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만 9세까지는 먹이려고 합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말입니다.

 

 

오늘도 아이로 행복한 육아하고 계신지요?

아이들은 정말 금방 커버립니다. 너무도 빨리 지나가버리는 하루하루 시간 속에 한 번이라도 더 눈에 담고 한마디라도 더 마음에 담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만 3세까지의 건강은 부모 책임이 큽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려고 하지 마시고 그저 사랑으로 마음으로 감싸주면 아이는 정말 사랑으로 큽니다. 아이 나이가 부모 된 나이이니 우리도 아이와 함께 크고 있습니다. 항상 힘내 보아요!

 

라라키의 공간에 들리신 감사한 분들...
글을 읽으시고 구독과 공감(하트♥) 그리고 댓글 중 하나라도 해주시면 글 작성에 힘이 납니다.

반응형

댓글